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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그룹 여자친구 출신 소원이 아이오케이컴퍼니에서 새 출발한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2일 “그룹 여자친구 리더로 큰 사랑을 받아온 소원이 김소정으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아이오케이컴퍼니와 함께 새로운 도약에 나설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소정은 지난 2015년 1월 그룹 여자친구로 데뷔해 다채로운 매력과 실력은 물론,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큰 키와 수려한 비주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2018년 방송된 MBC every1 ‘룩 앳 미’와 2019년 KBS Joy ‘트렌드 위드 미’ 등에서 진행자로서의 역량을 뽐내기도 했으며, ‘2019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는 뷰티아이콘 부문도 수상키도 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김소정이 배우로서의 재능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앞으로 그의 왕성한 활동과 행보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소정과 전속계약 소식을 알린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최근 한층 더 탄탄한 배우 라인업 구축을 위해 YNK엔터테인먼트의 지분 100% 인수한 바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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