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안철수 무수속 대선 후보의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가 지난 2001년 서울 문정동의 한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부동산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안철수 후보 측은 이에 대해 “확인결과 2001년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실 거래가와 다르게 신고 했다”며 “어떠한 이유에서든 잘못된 일이고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김미경 서울대 의대교수는 지난 2001년 10월 경 실거래가가 약 4억 8000만원 정도인 서울 문정동의 면적 136.3㎡의 아파트를 2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고 관할 구청에 신고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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