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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개그맨 이정규가 근육질의 강철 몸매가 드러난 바디프로필을 공개했다.

이정규는 30일 자신의 SNS에 “공개 홈트(홈트레이닝)로만 운동을 해서 바디프로필까지 찍었다”는 글과 함께 ‘식스팩’ 바디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운동으로 다져진 식스팩과 개그맨 다운 익살스러움과 장난끼 가득한 이정규의 표정이 시선을 끈다.

특히 이번 바디프로필은 집에서 하는 운동이라는 콘셉트로 촬영돼 청소, 설겆이 등 다양한 집안 살림의 모습을 그대로 담았고, 이소룡을 모티브해 이정규 특유의 재치 있는 표정으로 사진의 분위기를 업시켰다.

이정규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하루에 푸쉬업 100개, 스쿼트 100개를 꾸준히 해왔으며, 바디프로필을 찍기 3주전부터는 식단과 유산소, 근력운동을 함으로써 바디라인을 완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단 한번도 헬스장이나 PT(Personal Training)를 받아본 적 없다는 이정규는 “코로나19 시기를 보내며 언젠가는 바빠지지 않겠나? 라는 생각에 꾸준히 운동을 해왔고, 나와 가족을 비롯해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나눠주고 싶었다”라고 이번 바디프로필을 공개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정규는 지난 2009년 MBC 공채 18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야’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어쿠스틱팝밴드 ‘딜리버’ 리더 및 보컬과 JTV전주방송 ‘이정규의 정규방송’ 라디오DJ로 활약하고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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