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와 게임빌(대표 이용국)이 본격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제 가동을 위해 ESG플러스위원회를 신설했다.

ESG플러스위원회는 컴투스와 게임빌이 추진하는 ESG 경영의 컨트롤타워로서 주요 전략과 방향을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SG 경영의 목표와 성과를 명확하게 이끌어내기 위해 양사의 ESG플러스위원회 위원장은 송병준 의장(GSO: Global Strategy Officer)이 직접 맡는다. 또 넓고 다양한 시야에서 ESG활동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각 사의 사외이사가 ESG플러스위원회 위원으로 합류했다.

이를 통해 각 사의 ESG플러스위원회는 ESG경영 방침과 실행력을 높여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ESG플러스위원회로 명칭을 정한 것은 ESG 개별 항목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가는 것은 물론 글로벌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양사가 강점으로 가진 ‘문화 역량’을 더하기 위해서다.

또 ESG플러스위원회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각 사별 브랜드 아이덴티티(BI)도 공개했다.

컴투스와 게임빌은 그동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비롯해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글로벌 해양 동물 보호 캠페인, 북극곰과 희귀 조류 보존을 위한 세계자연기금 후원, 탈플라스틱 환경 보호 캠페인, 글로벌 생태 보호를 위한 맹그로브 숲 보존 활동 등 환경 분야의 사회공헌활동들이 두드러졌다.

양사는 이번 ESG플러스위원회 설립을 통한 ESG 역량 강화로 국제 ESG 표준 지침들을 경영 환경에 적용하고,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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