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페이스북(FB.US)은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빅테크 실적 랠리를 이어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은 2분기 매출 291억 달러(YoY +55.6%)로 컨센서스를 5% 가량 상회했으며, EPS는 3.61달러(YoY +100.6%)로 시장 예상치를 20% 이상 상회했다.

환율 영향을 제외한 매출 성장률은 50% 수준이었다. 모바일 광고 수요가 올라가면서 광고 단가가 YoY 47%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 주요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주요 사용 지표인 페이스북 월간 사용자수(MAU)와 일간 사용자수(DAU)가 모두 7% 성장하는 데에 그쳤다"며"페이스북 산하의 SNS(FB, 인스타그램, 왓츠앱)를 사용하는 인구는 27억 6000만 명(+12%)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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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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