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29일 금융업계는 시중은행의 ‘알파봇 서비스 영업점 확대’, 국책은행의 ‘3분기 수출 20% 증가 전망’, 지방은행의 ‘취약계층 삼계탕 나눔행사 실시’ 등의 소식을 전했다.

◆시중은행 ‘알파봇 서비스 확대·인터넷은행 최초 PLCC 출시’

신한은행은 영업점 업무 자동화 프로세스 구현을 위한 RPA 고도화 사업을 진행해 전 영업점으로 확대 시행했다. 이번 영업점 확대 시행으로 전국 800여개 영업 현장에서 RPA 업무프로세스를 이용하게 됐다. 직원들이 부르기 쉽도록 ‘알파봇(RPA bot)’이라는 이름으로 전면 이행했다.

케이뱅크는 BC카드와 함께 ‘케이뱅크 심플카드’라는 PLCC(상업자표시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이는 인터넷전문은행들 중 최초로 출시된 PLCC다. 해당 카드는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가 즐겨 이용하는 생활밀착 영역에서 결제금액의 1.5%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계좌 현금인출 기능도 탑재됐다.

◆국책은행 ‘3분기 수출 20% 증가 전망·창립 60주년 기념’

수출입은행은 올해 3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내외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수은은 ‘2021년 2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3분기 전망’을 통해 3분기 수출선행지수가 3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하고 전기 대비로도 4분기 연속 상승하는 등 수출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업은행 창립 60주년을 맞아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기업은행을 방문했다. 양 기관은 이날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경제력 제고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지방은행 ‘취약계층 삼계탕 나눔행사 실시’

DGB대구은행은 김천 불교무료급식공양방에서 대한접식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2021년 시원한 여름나기 복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삼계탕 도시락은 적십자 결연세대 등 김천 지역 취약계층 총 400세대에 전달됐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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