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아이오케이가 YNK엔터테인먼트(이하 YNK)를 인수한다.

아이오케이는 배우 신혜선, 김현주, 김인권 등의 라인업을 보유한 YNK의 지분 인수를 통해 의미 있는 동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수도계약을 통해 아이오케이는 YNK의 지분 100%를 인수하게 됨과 동시에 더욱 다양한 배우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아이오케이는 이번 양수도에 대해 “훌륭한 배우들과 많은 업계 전문가들을 보유한 YNK는 동종업계 관계자라면 누구에게나 매력적일 것”이라며 “제작에 대해 준비를 꾸준히 해온 만큼 향후 진행될 작품을 위한 일종의 준비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아이오케이는 올 하반기 영화제작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확보했으며 함께할 감독 및 작가들과도 꾸준히 협의를 해왔다.

뿐만 아니라 김진명 작가의 역사소설 ‘고구려’의 영상화 작업도 진행 중이라 아이오케이는 이를 더욱 빛나게 해줄 명품 배우들이 절실했던 상황.

이번 인수로 아이오케이는 배우 신혜선 외에도 김현주, 김인권, 임세미, 박경리, 채종협 등과 함께하게 됐다.

아이오케이 관계자는 “그동안 영화 및 드라마 제작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온 만큼 이번 인수에 따른 큰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며 “두 회사가 만난 만큼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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