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내 네트워크 보안기업인 시큐아이(대표 황기영)가 과학기술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솔루션 도입 지원’사업의 보안솔루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정부가 ICT 중소기업에게 정보보호 무료 컨설팅 및 보안 솔루션 구매 비용을 지원하며 제품·서비스 우수성, 가격 적정성, 서비스 역량, 기업 안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컨설팅과 보안 솔루션을 공급할 기업을 선정한다.
시큐아이는 이번 평가에서 ▲네트워크 방화벽 ▲원격관제서비스 보안 솔루션 부문의 공급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네트워크 방화벽 부문으로 선정된‘블루맥스 NGF(BLUEMAX NGF)’는 보안가상사설망(IPSec·SSL VPN), 사용자ID·앱 제어, 레스트 API(REST API)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방화벽이다.
특히 이 제품은 제로 트러스트 개념을 적용해 증가하는 보안 위협으로부터 기업 내부의 자원을 보호하고, 중요 정보가 외부에 불법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한다.
시큐아이의 원격관제서비스는 AI기반 관제 플랫폼을 통해 보안위협에 대한 자동화 분석 및 조치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업무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한다.
시큐아이는 또한 전문 보안 인력에 의한 취약점 점검과 체계적인 보안관리 노하우로 기존 관제서비스 대비 정·오탐 식별 속도를 두배 이상 개선했다.
황기영 시큐아이 대표는 “이번 공급 기업 선정을 계기로 시큐아이의 보안 솔루션과 노하우를 통해 보안 환경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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