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롯데칠성(005300)은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6689억원(YoY 11.9%)과 456억원(YoY 55.6%)를 시현했다.

전년 기저효과와 더불어 신제품 판매 호조로 음료 부문은 견조한 매출 성장(YoY 8.1%)을 기록했다. 지난 2월 출시한 ‘제로 사이다’ 및 ‘제로 콜라’는 상반기에 340억원의 매출을 시현한 것으로 파악된다.

주류 매출은 YoY 11.0%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B2B 주류 시장 부진이 이어졌으나 신제품 ‘클라우드 생’ 및 와인 판매 호조가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롯데칠성의 맥주 OEM 관련 매출은 상반기 70억원 수준으로 추산되나 소주 설비 이전(강릉 공장으로 통합) 관련 원가 부담 및 주류 광고판촉비 집행에 기인해 주류 손익은 기존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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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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