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현대제철(004020)은 2021년 2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 9000억원(YoY +32.3%, QoQ +14.4%)과 4837억원(YoY +5,157.6%, QoQ +63.1%)을 기록했다.

봉형강 중심의 전체 판매량 회복(504만톤: YoY +7.9%, QoQ +2.2%)과 공격적인 가격인상으로 판재류 스프레드가 예상보다 훨씬 큰 폭으로 확대되면서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인 4361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봉형강의 경우에도 스프레드가 큰 폭으로 확대되었지만 중대재해 발생에 따른 일부 공장 가동 중단으로 40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해외 철강 SSC와 국내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현대제철의 연결 영업이익은 5453억원(YoY +3,795.0%, QoQ +79.4%)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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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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