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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남해안 지역의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구호를 위한 의연금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전라남도 남해안에 위치한 4개 지역(전남 강진군, 장흥군, 해남군 전역, 진도군 4개 읍·면)은 이달 초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침수, 도로유실 등으로 약 200억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으며 지난 22일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한편 HUG는 대규모 재해·재난에 따른 이재민 구호 및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를 지속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료진 및 자가격리자 등에 대한 지원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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