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하나투어의 아마추어 트레킹 대회인 12차 트레킹챌린지투어가 중국 노산에서 진행된다.

11월 10일 위동페리로 출발하는 ‘트레킹챌린지투어 청도 노산 트레킹 4일’은 경쟁구도의 정상 등정이 아닌 안전한 완등에 중점을 둔 트레킹 상품이다.

노산의 구름다리, 오봉선광, 허공다리 등을 따라 5~6시간 소요되는 코스에서 계곡, 폭포, 기암괴석 등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청도에서 시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소어산과 외세의 침략을 막기 위해 건설된 간이부두 잔교 그리고 세계적인 맥주 칭다오 맥주의 제조과정을 볼 수 있는 칭다오 맥주 박물관 등 청도 시내관광도 즐길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에서 제공하는 모자와 멀티스카프, 트레킹 코스 완주자에게는 아웃도어 양말을 증정하며, 선상 노래자랑 및 레크레이션을 통해 배낭, 등산화, 아웃도어 의류 등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24만9000원에 예약 가능하다.

하나투어 트레킹챌린지투어는 오리엔테이션 및 등산교실을 통해 산행정보, 재미있는 등산이론 등을 제공한다. 올해 일본 후지산,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캐나다 로키 등에서 성료된 바 있으며, 내년에는 중국 장가계, 말레이시아 키나발루, 몽골 체체궁산,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황기대 NSP통신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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