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3G와 4G 네트워크에서 각각 이용하던 유심월렛(USIM Wallet) 서비스와 스마트월렛(Smart Wallet) 서비스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고 제휴사를 대폭 확대하는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월렛 서비스는 기존의 플라스틱 카드 없이도 애플리케이션에서 바로 멤버십이나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스마트폰에 내장된 NFC칩을 이용해 가맹점에서 할인이나 적립, 결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전자지갑 서비스 통합에 따라 고객들은 멤버십, 쿠폰, 신용카드, 티머니, 현금카드를 모바일로 발급 받아 통합 관리하고, NFC방식 및 바코드 방식을 선택하여 결제 및 할인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가로로 넓은 화면을 이용한 세련된 스타일의 UI로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LG유플러스 멤버십 뿐 아니라 롯데 멤버스, GS&Point, 피자헛, 휘닉스 파크 등 다양한 멤버십과 100여종의 쿠폰을 추가했다.

LG유플러스는 이달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스마트월렛 가입 후 제휴멤버십을 발급한 고객(SKT, KT고객 포함)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롯데상품권 100만원, 2등 10명에 각 롯데상품권 10만원, 300명에게 각 롯데상품권 1만원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또 LG유플러스 대리점에서는 신규 출시되는 LG전자 옵티머스 G폰, 옵티머스 뷰2,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2, 베가 R3 등을 개통한 후 스마트월렛을 가입하는 고객에게 CU(구 훼미리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교환권(기프트유)도 증정한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