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커피베이가 컵홀더를 활용한 ‘청년 자살 예방 캠페인’을 지속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커피베이는 지난 4월 경기도 및 경기도자살예방센터와 ‘경기도 청년 자살 예방 및 심리방역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커피베이)

이에 따라 커피베이는 5월부터 컵홀더에 ‘안녕! 요즘 어때?’라는 생명 사랑 관련 문구와 정신 건강 위기 상담 전화번호 등 자살 예방 사업 내용을 인쇄해 전국 가맹점에 배포했다.

커피베이는 이번 캠페인 연장에서도 역시 같은 문구들이 새겨진 컵 홀더를 제작,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토록 보급을 마쳤다.

커피베이는 이용 고객들에게 제공될 캠페인 컵 홀더는 자살 예방 문화 조성 및 생명 사랑 내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게 만드는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진성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울증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조금이나마 주변으로부터 위로를 받았으면 한다”라며 “청년 자살 예방 캠페인을 포함,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커피베이는 컵 홀더를 통해 소방청과 ‘소방 안전 캠페인’, 서울경찰청과 ‘교통 안전 캠페인’등 사회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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