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대전시 등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어두운 골목길을 밝혀주는 지역 재생활동에 나섰다.
조폐공사는 23일 도시재생 프로젝트 ‘아름다운 대전 좋을시(市) 고(GO)’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동구 용전동에서 ‘힐링 공간 오픈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용전동엔 평상, 벤치 등 쉼터와 화단, 조경수 식재 등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 조성됐다. 또 태양광 보안등을 설치해 야간 안전도 도모했다.
이번 활동에는 대전시, 한밭돌봄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인테리어 등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대전 소재 비영리기업), 파랑새봉사단(집수리, 무료급식 등 대전 소재 자원봉사단체) 등이 함께 했다.
‘아름다운 대전 좋을시(市) 고(GO)’는 조폐공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을 접목해 벌이는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조폐공사는 지자체와 주민협의체를 통해 지역 안전·환경 개선 등이 필요한 장소를 선정, 꾸준히 도시재생 사업을 벌여갈 계획이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