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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포스코(005490)는 2021년 2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조 3000억원(YoY +58.1%, QoQ +18.9%)과 1조 6000억원(YoY 흑.전, QoQ +49.9%)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철광석가격 상승으로 원재료 투입단가가 6만 4000원/톤 가량 상승했지만 탄소강 ASP가 당초 예상을 훨씬 상회한 +13만 8000원/톤을 기록하면서 스프레드가 큰 폭으로 개선된 영향이다.
국내외 철강 수요 회복으로 판매량도 전년동기대비 15.9% 증가한 900만톤을 기록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포스코는 글로벌 철강가격 급등에 따른 해외 철강 자회사들의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 실적 또한 역사상 최고치인 2조 2000억원(YoY +1,212.4%, QoQ +41.8%)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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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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