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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다날핀테크의 페이코인이 200만여 회원을 기반으로 결제를 넘어 ‘블록체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다날핀테크는 지난 6월 선보인 페이코인쇼핑에 이어 새로운 페이코인(PCI) 리워드형 서비스인 페이코인게임즈와 페이코인기프트를 오픈했다.

페이코인게임즈는 누구나 친숙한 벽돌깨기에 비행기 슈팅게임을 결합한 방식으로 간단하게 플레이 할 수 있어 손쉽게 즐길 수 있고 게임 횟수에 따라 PCI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 참여 시 일 최대 5회까지 PCI를 지급받을 수 있고 매주 게임 점수 기준 상위 랭킹 10명에게는 추가 PCI도 지급된다.

MZ세대에게 호응이 높은 게임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즐기며 가상자산을 접하도록 하여 잠재적인 가상자산 결제 고객의 범위를 크게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함께 오픈한 페이코인기프트는 보유한 PCI로 영화, 외식, 패스트푸드, 카페 등 다양한 영역의 기프티콘을 구매할 수 있고, 구매 상품에 따라 PCI가 추가 리워드로 지급되는 서비스이다. 5~10% 수준의 PCI 리워드가 상시 진행돼 실속파 고객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되며, 오픈을 기념해 8월 21일까지 한 달간 추가 2% 리워드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다날핀테크 관계자는 “사용자가 페이코인쇼핑, 게임즈, 기프트 등 다양한 페이코인 기반 서비스를 이용하면 PCI를 추가로 보상받고, 이를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순환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실생활 결제 대표 가상자산인 페이코인이 단순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쇼핑, 보상, 재미 등을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블록체인 기반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서비스로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페이코인은 2019년 서비스 오픈 이후 2년간 약 200만명의 앱 사용자와 국내 7만개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하는 등 실생활 결제 대표 가상자산으로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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