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별 트위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하하가 공개 연인 별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해 화제다.

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30분께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10년동안 한결같이 바라봐주고 믿어주고 지켜준 고마운 내 팬들. 꼬마였던 우리가 이제 어느덧 10년 세월을 함께하며 같이 늙어(?)버렸네요”라며 “고마워요. 넘치게 받은 사랑. 평생갚으며 살게요”라는 글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오랜시간 그를 성원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하는 이 글과 관련 약 4시간 뒤 자신의 SNS에 “축하드립니다. 저도 팬이에요”라는 답글로 별의 팬임을 밝히며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별은 다시 SNS 글을 통해 “감사해요. 사인해드릴게요”라고 귀엽게 답하는 등 두 사람의 닭살 애정행각은 보는 이를 시샘케 했다.

하하의 별 축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러우면 지는건데 왜 이렇게 샘이나지?”, “이런 깨소금 달달볶는 냄새”, “하하 혹, 벌써부터 아내바보 예행연습 중” 등 당야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은 지난 2002년 10월 10일 정규 1집 앨범 ‘12월 32일’로 데뷔해 정규와 비정규 앨범 18장을 발표했으며, 각종 OST 등 27개 앨범에 참여하는 등 10년째 꾸준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열애를 공식 인정한 하하와 별은 오는 11월 30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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