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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넷플릭스(NFLX.US)는 2021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4%, 36.1% 증가한 73억 4000만 달러와 18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유료 구독자수는 전분기 대비 154만명 순증했는데 이 중 66.3%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는 당사의 가이던스 100만명을 상회하는 수치였으나, 전년 동기의 높은 기저와 경쟁심화로 구독자 성장률은 둔화됐다.

신수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넷플릭스는 2021년 상반기 기준 약 80억 달러를 콘텐츠 투자에 사용했고, 전년 동기 대비 둔화됐으나 콘텐츠 상각비용 역시 9% 증가하는 등 콘텐츠 강화를 통한 구독자 확보 전략이 꾸준히 진행되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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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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