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F&F(383220)는 글로벌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TalyorMade)’ 인수 목적의 사모투자합자회사(PEF)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총 4000억원이며 이 중 3000억원은 외부 조달(단기차입금), 1000억원은 보유 현금으로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F&F의 투자금액 4000억원은 테일러메이드 전체 가치 2조원의 20%에 해당된다. 전체 2조원은 인수금융 1조원, 메자닌 4,000억원, 주식 6000억원으로 구성돼 있는데 동사는 이 중 메자닌 1000억원, 주식 3000억원 구조로 출자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당장의 지분율은 20%에 해당되나, 향후 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되거나 동사가 지분에 추가 출자할 경우 지분율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TaylorMade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약 9억달러(약 1조원), 영업이익은 1100억원 수준으로 알려져있다. 전체 매출 구성은 골프 클럽이 약 70%, 골프공이 13%내외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20% 초반으로 추정된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