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매일두유가 올 7월 출시 5주년을 맞았다.

지난 5년 동안 매일두유의 판매 수량은 약 5억 6000만 개다. 이를 제품 길이로 환산하면 5만8877km로, 지구 한 바퀴 반을 돌 수 있는 길이이자 남북 기준으로 한반도를 27번이나 왕복할 수 있다.

매일두유는 2016년 7월 출시된 매일유업의 대표적인 식물성 음료 브랜드다. 매일유업은 소비자들이 건강한 음료라는 인식에서 두유를 구매하지만 기존의 두유는 대부분 설탕으로 달콤한 맛을 낸다는 점에 착안, 설탕 없이도 맛있는 매일두유를 출시했다. 특히 설탕이 없어 더 고소한 매일두유 99.9(구구쩜구)는 1초에 3.8개씩 판매되는 스테디셀러다. 5월 출시한 식물성 단백질 음료 매일두유 고단백은 출시 한 달 만에 100만 개의 판매고를 올릴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매일두유 제품 라인업 (매일유업 제공)

매일두유는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들자’는 ‘매일두유 Better Me’를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삼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아빠랑’, ‘무화당’, ‘미주라’ 등 저당(低糖) 식음료 브랜드를 발굴,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매일두유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달지 않아 더 건강한 ‘2세대 두유’로 자리매김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두유는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개발한 브랜드다. 그 진정성이 전해졌기에 5년 동안 많은 분들께 사랑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매일두유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건강한 식물성 음료인 매일두유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설탕 없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들어 나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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