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게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백광. 커넬대 한국캠퍼스)이 또 한 번의 나눔 마스크로 선한영향력을 행사했다.
16일 소속사 측은 “권영찬이 지난 14일 서울시 소재의 한 공익기관에 비말 차단용 마스크 1만2500여 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권영찬은 이번 마스크 기부 재원을 자신의 방송출연 및 강연 수입과 유튜브채널 ‘권영찬 행복TV’ 운영수익금, 후원금을 합쳐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영찬은 지난 12일에도 코로나19 델타변이가 전국적으로 급속 확산되면서 마스크가 절실한 한부모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한부모가정사랑회에 2만 장의 비말차단 마스크를 추가 지원한 바 있다.
권영찬은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한부모가정과 자신이 거주 중인 아파트 경비 및 청소 근로자 등 이웃을 위해 총 7만 장의 마스크를 나눈 바 있다.
권영찬은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세로 인해 거리두기가 4단계로 전환되면서 서울과 도심권의 한부모가정에 이어 공익기관 등에서도 비말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마스크 기부를 하게됐다”며 “작은 일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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