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지난 11일 태국 지역에서 라그나로크 뱅가드 배틀 카드 게임 스타터 팩 2종을 출시했다.

그라비티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라그나로크 뱅가드 배틀 카드 게임 스타터 팩은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해 제작한 첫 번째 카드 게임 팩이다. 그라비티의 캐릭터 라이선시 업체인 KIDZ and KITZ에서 태국 지역에 출시했다.

이번 스타터 팩은 총 2종으로 공격 카드인 라그나로크 온라인 나이트&마법사 덱과 치유 및 지원 카드인 프리스트&헌터 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스타터 팩에는 일반카드 50종과 랜덤 레어카드 1장이 들어있다.

특히 나이트&마법사 덱을 대표하는 카드는 V-GTD01카드로 뒷줄에 있는 적의 카드를 앞으로 당기면 가속이 증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 프리스트&헌터 덱을 대표하는 V-GTD02카드는 치유 기술과 함께 전투 지역을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어 이를 활용해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라그나로크 뱅가드 배틀 카드 게임 스타터 팩의 소비자 가격은 한화로 약 4200원(119바트)이다.

그라비티 IP사업unit 유준 팀장은 “이번 라그나로크 뱅가드 배틀 카드 게임 스타터 팩 출시로 오프라인에서도 라그나로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스타터 팩을 시작으로 부스터 덱, 카드 케이스, 플레이 매트 등 다양한 라그나로크 부가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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