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은 기자 =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은 전월 대비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모두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이 15일에 발표한 전국주택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79%, 전세가격은 0.45%로 모두 상승했다.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이 0.79%로 전월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은 1.04%, 서울은 0.49%, 지방은 0.56%로 상승했다.
수도권인 서울은 정비사업 기대감 있거나 저평가 인식있는 위주로, 경기는 안양·군포시 등 서울 접근성 양호한 지역 위주, 인천은 교통호재가 있거나 신도시 추진들으로 기대감 있는 계양구 위주로 상승했다.
마포구는 아현·성산동 주요단지 위주, 성북·은평구는 정비사업이슈 있거나 구축이나 노후지역 위주로 상승했고 서초·방배동 등 구축단지나 다세대 위주, 강동·송파구는 리모델링 등 기대감 있거나 외곽 위주로 상승했다.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도 0.45%로 전월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은 0.55%, 서울은 0.36%, 지방은 0.37%로 상승했다.
수도권인 서울은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는 지역과 역세권 신축, 교육환경 양호한 지역 등 위주로, 경기는 서울 인접하고 교통여건 양호한 역세권 위주로, 인천은 교통 호재가 있거나 거주환경 양호한 지역 및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노원구는 상계·월계동 구축 중저가 단지 위주로, 성북구는 미아동 신축 중심으로, 송파구는 잠실·신천동 등 인기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반면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는 지역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초구는 반포·서초·반대동 위주로 매물 부족 현장이 보였다.
NSP통신 박정은 기자 him56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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