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소비의식을 심어주고 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경제금융 체험 캠프’가 열린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7일 전국 우체국금융 고객 자녀를 포함한 청소년 80명을 대상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천안의 정보통신공무원교육원에서 ‘2007년도 청소년 경제금융 체험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기업의 역할, 창업·명함 만들기 등 게임을 통한 경제이론 학습과 사업 준비, 주식투자 게임, 서바이벌 골든벨 등의 놀이를 통해 다채로운 현장 중심의 경제 실무를 체험할 수 있게 꾸며진다.

정경원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캠프가 미래의 CEO가 될 청소년들에게 일상생활과 밀접한 경제와 금융에 대한 기초지식과 용돈관리 요령들을 쉽게 익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체험 프로그램 위주의 교육 과정은 올바른 경제관 형성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 경제금융 체험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