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텔레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인 한국케이블텔레콤(이하 KCT, 대표 이준우)은 코로나 시대에 CJ CGV와의 전략적 사업 제휴를 통해 7월부터 마케팅 효과를 높이고 있다.

KCT는 전국 CGV 내 영상·이미지 광고 송출을 통해 회사의 알뜰폰 브랜드인 티플러스의 휴대폰 eSIM서비스를 홍보했으며, CGV는 영화 관람객에게 KCT의 출입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전화 한 통으로 출입자 명부 작성을 대신 할 수 있다.

CGV 명동·신촌·용산아이파크몰 등 가까운 CGV 상영관에서 티플러스 eSIM 서비스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티플러스는 국내최초 휴대폰 eSIM 서비스를 출시해 올해 출시 1주년을 맞았다. 휴대폰 eSIM서비스는 별도의 실물칩 없이 내장된 SIM을 이용해 하나의 휴대폰에서 여러 회선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eSIM 서비스가 대중화됐으며 국내 이동전화시장에서도 eSIM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휴대폰 eSIM 서비스는 개인정보 보호가 강화되고 있는 요즘 특히 각광받고 있다. 업무용, 개인용 번호 분리가 가능하고 주차 시 주차번호판에 번호를 노출해야할 때 온라인 회원가입 시, 택배나 배달앱 사용 시, 가게 홍보용 번호가 필요할 때 등 내 휴대폰번호 노출이 꺼려질 때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으며 약정이 없고, 저렴한 통신비로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KCT 마케팅기획팀장(홍동화)은 “이번 CGV와의 사업제휴를 통해 KCT 출입관리서비스의 우수함을 고객에게 시현했다. 또 휴대폰 eSIM 서비스를 제공하는 티플러스의 브랜드 친밀도 상승에 기여해 만족도가 크다”며 “향후 회사 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더 발전된 사업 제휴를 도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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