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GS리테일(007070)은 편의점과 슈퍼 등 1만5천여 개 GS리테일 점포를 배송기지로 삼아 커지고 있는 퀵커머스 시장을 장악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22일 자체 배달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우딜-주문하기'는 출시 후 10일 만에 누적 주문건수 10만 건을 넘어서는 등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국내 퀵커머스 시장은 아직 음식 배달 위주로 형성되어 있으나 향후 신선식품, 생활용품 등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유정현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GS25, GS더프레시, 랄라블라 등 기존 오프라인 점포를 마이크로 풀필먼트(도심형 물류센터)로 활용 가능한 장점은 가지고 있으나 국내 퀵커머스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GS리테일이 자리를 잡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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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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