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LG전자(066570)가 출시한 LG ‘로보킹 류승룡 스페셜 에디션’ (모델명: VR6271LVM, VR6272LVM)은 한국 인기배우인 류승룡의 목소리를 안내음성으로 탑재한 로봇청소기다.

사용자는 청소를 시작하거나 청소모드를 설정할 때마다 배우 류승룡의 목소리를 듣는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로봇청소기를 동작시키면 “안녕하세요, 류승룡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자기 위치메모리 기능이 작동하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나에게서 물러나주세요.”라고 배우 류승룡이 말한다.

그 외에도 이 제품은 ▲ 벽면 및 모서리 구석의 청소 효율을 기존 대비 10% 향상한 ‘코너 마스터’ ▲ 2회 이상 주행 후 집 내부 구조 및 장애물 위치를 기억하는 ‘홈 마스터’ ▲ 카펫 위에서 ‘터보모드’로 자동 전환해 2배 더 많은 먼지를 청소하는 ‘바닥 마스터’ 등 다양한 첨단기능을 갖췄다.

2만대 한정 판매 예정이며, 오션블랙 및 루비레드 두 가지 색상이 제공된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79만9000원.

LG전자 김정태 한국HA마케팅담당은 “국내 최초 로봇청소기를 선보였던 앞선 제품 기술력은 기본”이라며 “더 나아가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제품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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