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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의 2분기 영업이익은 1914억원(OPM 10.4%)으로 컨센서스를 12.8% 상회할 전망이다.
가격 인상과 교체용 타이어 판매량 증가로 2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
미국 관세 부담이 약 300억원 반영되고 운송 문제로 생산이 일시 중단됐으며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신차용 타이어 판매가 여전히 부진했음을 감안하면 호실적이다.
김진우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주요 국가에서 경제활동이 조금씩 재개되며 타이어 수요도 개선되고 있고 미국 타이어 관세도 7월부터는 하향된 관세율이 적용될 예정이라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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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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