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LH 사장(왼쪽 다섯 번째)와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서울=NSP통신) 박정은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와 첨단센서산업 육성을 위한 대전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혁신성장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혁신성장센터의 건립을 통해 기업 입주, 창업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대전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투자 및 고용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LH는 대전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부지를 조성하고 산업단지 내 혁신성장센터를 건립한다. 혁신성장센터에는 ▲연구시설 ▲전시실 ▲사무실 등 기업 입주공간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공간 등이 마련된다.

대전광역시는 첨단센서 신뢰성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혁신성장센터와 지원센터 내 기업입주를 확약한다. 또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산업단지 입주수요 조사와 함께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 걸친 첨단센서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기업 지원과 관련 산업 육성을 담당하게 된다.

김현준 LH 사장은 협약식에서 “스타트업의 메카로 자리 잡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조성 등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대전시와 적극 협업해 대전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가 향후 전국 혁신성장센터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정은 기자 him56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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