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은 기자 = 7월 첫째주(7월 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은 지난주 대비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모두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이 8일에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6%, 전세가격은 0.19%로 모두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0.26%로 상승한 가운데 수도권인 서울은 0.15%, 인천은 0.46%, 경기 0.43%로 상승했다.
서울은 교통호재, 전셋값 및 매물감소 등으로 중저가 지역과 신축, 재건축 위주로 상승세 지속됐다.
특히 노원구는 중계·월계동 역세권과 상계동 재건축 위주로, 도봉구는 상대적 저가 인식 있는 쌍문·창동·도봉동 구축위주로, 마포구는 정주여건 양호한 공덕·도화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구는 도곡·역삼동 중대형 및 재건축 위주로, 서초구는 서초동 주요단지와 반포동 재건축 위주로, 동작구는 상도·사당·흑석동 위주로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도 0.19%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으로 지난주 대비 서울은 0.11%, 경기는 0.26%, 인천은 0.41%로 상승했다.
서울은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거나 중저가 지역 위주로 오르며 상승폭은 소폭확대 했다.
노원구는 월계·상계·중계동 구축위주로, 용산구는 이촌동 역세권 위주로, 마포구는 아현·공덕동 신축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고 중랑구는 역세권 인근 위주로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소폭 축소됐다.
송파구는 잠실·문정동 인기단지 위주로, 강남구는 대치·도곡·압구정동 위주로 상승했고 강남 4구 이외 지역인 동작구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영향으로, 금천구는 적체됐던 급매물이 해소되며 보합에서 상승으로 전환됐다.
NSP통신 박정은 기자 him565@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