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싸이월드가 새로운 모바일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가수 싸이를 앞세운 대규모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싸이월드는 지난 11일 싸이월드와 싸이의 콜라보 프로젝트를 알리는 티저사이트를 오픈하고 오는 18일 그 내용을 전격 공개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해외활동 준비를 위해 미국에 체류중인 가수 싸이는 티저인터뷰영상을 통해 싸이와 싸이가 드디어 만나 대규모 비밀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히며 전세계적 열풍의 말춤이 아닌 새로운 댄스를 선보였다.

싸이는 이미 지난 2006년 월드컵 당시 싸이월드 400만 태극일촌 응원대장으로 위촉돼 함께 활동한 바 있으며 이번 싸이와 싸이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다시 한번 사이좋은 인연을 이어나가게 된 것.

이번 비밀프로젝트는 공교롭게 새로운 싸이월드서비스 출시와 맞물려 있다는 점,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싸이와 함께 한다는 점에서 그간 SK커뮤니케이션즈의 대표브랜드 싸이월드가 야심차게 준비해 온 새로운 모바일서비스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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