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현대차(005380)는 2021년 2분기 판매대수(중국 제외)가 93만 4000대(yoy +59%, qoq +3%)로 증가했다.

이는 2019년 2분기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우호적이지 않은 영업 환경(생산 차질 등)을 고려하면 선방했다는 판단이다.

기타 요인(원가 등)들을 감안 시 현대차는 전년동기대비 약 1조 3000억원의 영업이익 개선이 나타나며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조 9090억원으로 추정된다.

2021년 연간 판매대수는 중국 판매 부진에 따라 404만 3000대로 전망된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중국을 제외한 상반기 주요 권역 판매대수는 생산 차질 및 COVID-19 재확산 등에도 불구하고 기존 전망에 부합 또는 넘어서는 결과가 도출됐다"며"하반기의 판매대수는 상반기와 유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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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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