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잘풀리는집을 제조하는 미래생활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 협의회와 함께 아동복지시설인 그룹홈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미래생활 민경서 전무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 협의회 방영탁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그룹홈은 아동학대나 방임, 빈곤 등으로 사회적인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7인 이내 소규모 아동 보육시설을 말한다.

미래생활 민경서 전무(오른쪽)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방영탁 회장 (미래생활 제공)

그룹홈은 아동복지시설로 구분되어 환경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며 특히 주거 환경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래생활은 그룹홈에 지내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 협의회와 아동복지시설 개선사업을 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2021년부터 매년 10곳의 시설을 선정하여 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두루마리 화장지도 지급하는 등 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미래생활 민경서 전무는"그룹홈 아동복지시설 개선사업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향후에도 형편이 어려운 이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CSR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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