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업체 라디안큐바이오는 울산 보라컨트리클럽 경기팀 이선걸 씨를 스물 한번째 ‘하트가디언상’ 수상자로 선정해 6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선걸 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7시께 울산 보라컨트리클럽 골프장에서 라운딩을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40대 남성을 골프장내 비치돼 있던 라디안큐바이오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 이 남성의 의식을 되돌려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
하트가디언상은 라디안큐바이오가 자사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응급환자들의 생명을 살린 의인(義人)들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골든타임인 4분 내 사용할 경우 뇌사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응급처치 장비로 꼽히고 있다.
김범기 라디안큐바이오 대표는 “앞으로도 심정시 상태에서 귀한 한 생명을 살린 이 시대의 영웅들이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해 시민들에게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디안큐바이오는 최근 KPGA (한국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입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CPR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