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행정안전부와 국내 가전 3사인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딤채가 오늘(6일) 자연재난 피해지역 가전제품 무상수리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태풍, 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더 많은 고객이 무상수리 혜택을 받도록 협력한다는 취지다.
가전 3사는 고객이 가전제품을 수리할 서비스센터를 알아보고 찾아가는 번거로움이 없도록 재난지역 인근에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한다. 행안부는 피해상황을 파악해 가전 3사에게 공유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시설, 물품 등을 지원한다.
LG전자 CS경영센터장 유규문 전무는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자연재난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니아딤채 박종문 품질경영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의 내용대로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할 것이며 국민의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재난을 당한 피해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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