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소녀시대 제시카가 부른 드라마 ‘대왕의 꿈’ OST ‘마음길’이 인기몰이에 닻을 올렸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KBS 1TV 새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은 시작부터 12% 이상 전국 시청률을 보이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이미 총 제작비 280억 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화제를 뿌렸던 ‘대왕의 꿈’은 1, 2회를 통해 김유신, 김춘추 등 주요인물의 어린 시절 이야기로 얼개를 풀어냈다.

첫 회부터 화려한 액션신과 볼거리로 시선을 사로잡은데 이어 천관녀(이세영 분)와 만남을 갖게 되는 유신(노영학 분)의 모습을 담아 앞으로 펼쳐질 둘 간의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냈다.

특히 제시카의 첫 사극 OST 도전 곡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마음길’ 역시 드라마의 인기에 편승해 현재 각종 음악 포털싸이트, 멜론, 소리바다, 벅스 등 차트 순위 상위권에 올라 반응이 뜨겁다.

‘대왕의 꿈’ OST ‘마음길’을 접한 네티즌들은 “애절한 발라드가 등장인물들과 너무 잘 어울린다”, “제시카의 재발견이다”, “기존 사극 OST의 거부감이 없어 따라 부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음길’은 태연의 ‘만약에’를 작곡한 이창희, 김준범 음악감독이 제시카를 만나 다시 소녀시대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야심작으로 조만간 스펙터클한 영상과 러브라인을 가미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제시카 (SM엔터테인먼트)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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