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6월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오는 9~10일 2일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7일 출국해 12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이 총재가 지난해 2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이후 처음으로 직접 참석하는 국제회의다.

이 총재는 이번 회의에서 세계경제 전망, 안정적 회복방안, 기후관련 지속가능금융, 금융부문 이슈 등 주요 안건에 관해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및 국제금융기구 고위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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