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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도로공사(이하, 도공)는 지난 7일 도로교통 연구원에서 태양광 자가발전 블랙박스를 개발한 레코디아 등 중소기업 4곳과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과제 중 하나인 ‘태양광 자가발전 블랙박스’가 개발될 경우 전기 인입 문제로 CCTV 설치가 어려웠던 고속도로 곳곳의 상황을 모니터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도공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된 기술을 지녔지만 개발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지난 6월 중소기업들로부터 도로교통 관련 신제품 및 신공법개발 분야의 과제를 공모해 접수된 11개 과제 중 최종 4개를 개발지원 대상과제로 선정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이번 선정된 4개 과제에 대한 총 개발비 4억7000만 원 중 2억2000만 원을 지원하는 한편, 도로공사 산하 도로교통연구원 전문연구원들의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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