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7월 28일 개봉하는 영화 ‘모가디슈’가 IMAX 포맷 개봉을 확정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영화 ‘모가디슈’는 모로코 100% 로케이션의 이국적인 풍광, 실감나는 내전과 고립 상황, 절박하고 긴박한 탈출 시퀀스까지 IMAX를 통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개된 IMAX 스페셜 포스터에서는 ‘모가디슈’의 킬링 파트로 통하는 탈출 시퀀스가 등장해 눈길을 모은다. ‘모가디슈’의 제작을 맡은 덱스터스튜디오는 ‘신과함께-인과 연’이 한국 영화 최초 전세계 IMAX 개봉을, 외유내강은 ‘엑시트’로 2019년 한국영화 개봉작 최초 IMAX 개봉을 진행시켜 본 바 있다.

‘모가디슈’의 IMAX 개봉을 결정한 아이맥스 엔터테인먼트 회장 메간 콜리간(Megan Colligan)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몰입감 있는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하는 IMAX를 통해, 류승완 감독이 모가디슈를 좀더 강렬하게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IMAX는 류승완 감독과 블록버스터 작업을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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