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네이버(035420)는 티빙 기업가치 2600억원 밸류에 지분 15.4%를 확보하며 2대 주주에 올랐다.

티빙 주주구성은 씨제이이엔엠 70.5%, 네이버 15.4%, 제이콘텐트리 14.1% 등이다.

2020년 4분기 매출액을 토대로 추정한 2021년 티빙 예상 매출이 1000~1200억원인 점을 감안할 때 네이버 투자단가는 PSR 2.0~2.5배로 동종기업 글로벌 1위 넷플릭스가 7~8배, 토종 1위 웨이브가 4.5~5.0배임을 고려시 매력적인 투자단가로 판단된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네이버 플러스 멤버십과 티빙은 단순 계정 제휴를 넘어 티빙 유료가입자 확대를 위한 공동마케팅 및 티빙 오리지널향 원천 IP 제공 & 투자 등 다방면으로 협업기회를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