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다국어&다문화 지식교류 커뮤니티를 준비 중인 서울시 등록 NGO 단체 조인어스 코리아가 올 하반기 사이트 오픈을 앞두고 20여개 언어별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윤혜 조인어스코리아 문화운영팀 실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은 미약하지만, 천만이 모이면 문화가 된다”며 앞으로 오픈할 다국어 &다문화 지식교류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언어권의 재능기부자와 한국에 대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외국인과의 소통을 시작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벌 소통을 꿈꾸는 천만인 문화교류 운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현재 조인어스코리아는 언어에 대한 제한 없이,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온라인 지식 생태계 환경 구축을 위해 첫 협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언어재능기부자들을 모집 중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재능기부자들은 추후 구축되는 조인어스코리아 커뮤니티의 재능기부자 전당에 등재되며 활동증명서 또한 프로젝트 페이지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한편, 언어기부자를 모집 중인 조인어스코리아의 다국어 UI 협업 프로젝트는 외국인의 웹접근성 향상을 위한 공동작업 프로젝트로, 다국어가 가능한 국내·외 언어재능기부자들의 협업을 통해 20여개 외국어 사용자에게 보여질 UI(User Interface)화면구성을 만들어가는 국내 처음으로 시도되는 프로젝트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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