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가 오늘(30일) 나주 본사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산물 물류 효율화를 위해 AI 물류 스타트업 주식회사 센디(대표 염상준, 선현국)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와 센디는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기반을 구축하고, 물류 효율화를 실천하는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농산물 유통정보, 교통·물류 데이터 등 각종 데이터를 공유하고, 농식품 데이터 활용 생태계 구축을 위한 데이터 상품 개발 등 다양한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센디는 국토교통부 지정 창의혁신형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화물운송 시장의 다단계 구조를 축소하고 공차 시간 및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여 탄소배출 절감에 앞장서는 IT기업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국가 데이터 댐 사업의 농식품 분야 담당기관인 공사와 국내 물류 혁신 선도기업인 센디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디지털 시대의 핵심 자원인 데이터를 활용한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으로 농가 소득증진과 소비자물가 안정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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