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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와카나 인턴기자 =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오는 2015년 중국내 신차판매 대수를 목표보다 대폭 늘어난 180만대까지 끌어올린다.
도요타 니이미 아츠시(新美篤志) 부사장은 6일(현지시간) 중국 사천성 성도시(四川省成都市)에서 열린 자동차 국제회의에 참석해 “2015년 중국에서의 신차판매 목표를 150만대에서 180만대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라며 “이를 위해 오는 2013년부터 중국내에 자동차 공장을 신설하는 등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지난 2010년 발생한 리콜사태와 지난해 대지진의 영향으로 줄어든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 중국에서 재기, 다시한번 세계 1위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지난해 도요타의 중국 판매량은 88만대로 올해 100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요타의 중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전체 판매량의 12%를 차지하고 있으며 오는 2015년에는 1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니이미 부사장은 “현재 중국에서 도요타 자동차 판매량이 뒤처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현지 생산과 판매를 강화, 향후 중국 자동차 시장을 리드하는 존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와카나 NSP통신 인턴기자, wakan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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