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교수 권영찬 (권영찬닷컴 제공)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백광. 커넬대 한국캠퍼스)이 또 한 번의 나눔을 이어갔다.

30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권영찬은 지난 25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자신이 살고 있는 한 아파트 경비 및 청소 근로자와 관리실 직원 등에게 MB필터가 장착 된 마스크 5000장을 후원했다.

권영찬은 이번 마스크 기부와 관련 “얼마전 저희 아파트 경비를 담당하는 근로자들과 청소를 맡은 근로자들이 대면 업무를 하기 때문에 마스크가 많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며 “늘 아파트내 안전과 청결을 책임져주는 이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어 작은 나눔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영찬은 지난 2008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에 아파트 경비근로자와 관리직원, 청소근로자들에게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선물을 준비해 선사해오고 있다.

한편 권영찬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개안수술비 지원과 한부모가정을 위한 행사 후원금 및 마스크 기부 등 다양한 나눔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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