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한화솔루션(009830)은 2021년 2분기 영업이익이 2783억원(QoQ +9%, YoY +117%)으로 컨센서스(2687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케미칼 영업이익은 2949억원(QoQ +16%)으로 개선이 예상된다. PVC의 견조한 이익이 지속된 가운데, PE/TDI의 약세 전환을 가성소다/ECH의 상승이 상쇄해 준 덕이다.

반면 태양광 영업이익은 전분기(-149억원)에 이어 적자가 지속(-200억원 추정)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글라스 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웨이퍼 및 EVA시트 등 원부자재 가격의 부담이 지속되면서 셀/모듈의 적자가 확대된 영향이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태양광 발전소 매각에 따른 영업이익이 200~300억원 가량 반영됨에도 불구하고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셀/모듈 사업의 적자 규모에 대한 경계심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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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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