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콜드체인 물류센터 전경 (SGC이테크건설)

(서울=NSP통신) 박정은 기자 = SGC이테크건설은 올해 물류센터 신규수주만 5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류센터는 지난해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소비가 선호되면서 배달, 배송 등의 수요가 증가해 빠르게 확장 중이다.

SGC이테크건설의 첫 물류센터 수주는 지난 2019년에 수주한 6000평 규모의 저온물류센터로 지어진 칠곡 영남콜드 물류센터로 지난해 말에 완공됐다.

SGC이테크건설 관계자는"물류창고가 과거에는 재고물량을 쌓아두기 위한 단순 창고수준 이었으나 현재는 들어온 물량이 바로 분류해서 다시 나갈 수 있는 물류거점 형태"라며"냉동, 냉장설비 등 그 설비형태가 다양해 회사가 가지고 있는 플랜트 기술력이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지난해부터 물류센터 수주물량이 급증하면서 코로나 상황에서도 수주 계획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올해는 물류센터에 대한 물량이 더 증가하고 있어 연내 물류센터 수주만 5000억원 이상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정은 기자 him56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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