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한미약품(128940)의 바이오신약인 ‘에페글레나타이드’ 가 글로벌 대규모 임상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는 소식에 한미약품의 주가가 상승세다.

한미약품의 주가는 29일 오후 12시 37분현재 2.62% 상승한 33만3000원을 기록중이다.

당뇨병및 심혈관 신약인 에페글레나타이드는 4000명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3상에서 심혈관 및 신장질환 발생 위험도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이 개발해 2015년 사노피에 라이선스 아웃한 주1회 제형의 GLP-1 수용체 작용제 당뇨치료제로, 사노피가 작년 경영전략 변경 등 이유로 권리를 반환해 현재 한미약품이 권리를 갖고 있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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