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SK하이닉스(000660)는 2분기 매출액 10조 1000억원(+17.2% YoY/ +18.8% QoQ), 영업이익 2조 8000억원(+45.4% YoY/ +114% QoQ)으로 시장기대치(2조 6000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다.

작년부터 시작된 언택트 IT 수요 강세에 따른 PC 및 모바일 수요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데이터센터향 서버 수요 증가세가 확대되며 2분기 DRAM 및 NAND 가격이 전분기 대비 각각 +17.6%, +6.0% 상승하며 실적 호조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모바일향 수요 강세 속 서버향 수요 회복으로 하반기 메모리 가격 상승세 역시 지속될 전망이다.

강경태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2021년 SK하이닉스의 연간 실적은 매출액 41조 8000억원(+30.9%), 영업이익 12조 8000억원(+156%)을 달성하며 호조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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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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