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월덱스(101160)는 2021년 연간 매출이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매출 추정치는 871억 원, 하반기 매출 추정치는 992억 원이다.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 대비 14% 증가하는 이유는 올해 3월에 증설이 마무리된 이후 입고된 장비의 가동 효과가 하반기에 6개월 동안 온전히 반영되기 때문이다.

월덱스는 경북 구미시 구포동 4공단로에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데, 구미시 내에서 뿐만 아니라 미국 법인에서도 고객사의 요청에 대응하려면 추가 증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월덱스는 해외 및 국내 고객사 내에서의 점유율 확대, 수요 대응을 위한 증설을 완료했으며 2021년에도 추가적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며"기업 측에서 추가 증설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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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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